최강야구 선성권 등판
이번 최강야구 독립리그 올스타 팀과의 경기에서 최강몬스터즈가 11:3으로 몬스터즈가 앞서는 상황에서 선성권 선수가 등판했습니다.
직관데이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선성권 선수의 등판으로 모든 팬들과 해설진 동료 선수모든 분들이 진심을다해 응원하는 모습에 보는 저는 닭살이 돋았습니다.
선성권 선수를 보면 매번 일상과 마주하며 도전하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 더욱 응원하는거 같습니다. 비선출 출신으로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겸손을 사람으로 만들면 선성권 선수가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겸손 이선수를 보면 최강야구에서 함께하는 이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이고 우리는 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응원하고 감동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선성권
야구가 너무 하고싶습니다. 이 한마디로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에 김성근 감독님의 선택을 받아 최강야구에 함께하게 된 선성권 선수의 이번 독립야구올스타 직관에서의 등판은 다른 등판때보다 더 감동적인데요 그 이유를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선성권 선수는 비선출 선수로 기존의 엘리트 교육을 받지 않고 부산 지역 연습장을 돌아다니며 야구를 배우고 돈을 모아 독립리그를 도전하려고할정도로 야구에 애정이 깊은 선수입니다. 197cm의 큰키와 114kg의 몸무게에서나오는 140이상의 강속구는 비선출이라고 믿을수 없을 정도의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4학년때 취미반으로 리틀야구를 시작한 선성권 선수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 그만뒀습니다.(ㅜㅜ) 하지만 대학에 입하면서 너무 하고 싶은 야구 동아리에 들어갔고 투수로써 던진 공이 구속이 너무 잘나와 진심으로 잘하고싶었다고 합니다.
선성권선수는 현재 육성선수로 경기력이 좋지 못할경우 방출될수 있는 신분으로 경기에 뛰고 있습니다.
지난 충암고와의 2차전에서 첫 등판을 했는데 이때 수치를 확인해보면 ⅔이닝 1피안타 1실점 1탈삼진 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직관데이
이번 최강야구 직관에서는 16,000명의 관중들과 독립야구올스타 팀과 함께경기 했는데요 이때 경기전 마운드에서 90도로 모든 겸손을 담아 인사하는 선성권 선수를 보며 모든 분들의 가슴에 뜨거운 불을 지피는 시발점이 된것 같습니다.
3번째 직관데이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선성권 선수는 ⅓이닝 4실점 1탈삼진 4사사구 의 결과를 보여주며 결과적으로는 아쉬는 수치이지만 단 한번도 많은 관중들 앞에서 던져본적이 없어 긴장도가 높아서 좀더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경기세부내용
경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구141km의 빠른 공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볼
두번째도 빠른 공 143km으로 또 볼
상대편 감독님들도 잘배웠다며 빠른공과 몸이 좋아며 칭찬을 하셨습니다
세번째공 또다시 높은공 으로 3볼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의 응원! 괜찮아! 역시 좋은 선배들입니다.
네번째공 첫 스트라이크! 직관데이 첫 스트라이크입니다.
다섯번째 또다시 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아쉽게도 볼넷 이되었습니다.
144km의 빠른공이 었지만 존이 벗어났습니다.
다음은 김태훈 8번타를 상대합니다
변화구 던지는 선성권! 스트라이크!
두번째 141km의 빠른공
세번째 점점 멀리 빠지기 시작합니다.
네번째 다시 빠지는 공 힘이 많이 들어가 보입니다.
다섯번째 변화구 파울을 만들어냈습니다. 끈질기게 승부하는 김태훈 선수입니다,! 관중들은 삼진을 외쳤고!
여섯번째공~ 헛스읭 삼진아웃을 만들어 냈습니다!
다음 타자는 홈런과 안타를 친 박수현선수 입니다.
첫번째공 변화구 스트라이크
두번째공 변화구 너클커브를 장착한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냈습니다
빠른공과 같은 높이에서 떨어지는 너클커브는 큰 장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공 파울!
네번째공 커트!
다섯번째 또 커트
여섯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이홍구 포수가 나와 선성권 선수에게 약하게 던질때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에 더 잘들어 온다고 응원하며 삼진을 위해 세게 던지니까 공이 뒤로 빠진다고 피드백을 해주며맨탈 체크를 해주는 모습에 멋진 이홍구 선수! 응원합니다.
다음 타자를 상대하는 선성권선수
초구 몸쪽 꽉찬 스트라이크!
두번째 부터 계속 빠지지 시작하는 공
세번째 볼
네번째 스트라이크
다섯번째 볼
또다시 풀카운트 마지막이 될수있는 공!
결국 높은공으로 볼넷을 주고마는 선성권 입니다.
모두다 아쉬워합니다 감독님도 왜 커브야 하며 아쉬워 하셨습니다.
이제 만루 이때 마운드로 올라가는 김성근 감독님 이때까지만 해도 모두가 투수교체가 이뤄질꺼라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공을 내려놓으려는 선성권 선수를 보여 웃는 선배선수들 아무것도 모르는 선성권 선수에게 삼진잡을 생각하지말고 오케에 가라! 한마디로 다시 한번의 기회는 주는 김성근 감독님
이선수에게 어떤것을 알려주려고 하시는지 감동이었습니다.
타석에 2번 김동규 선수와 승부
초구 스트라이크 142km 입니다 140이상은 그냥 던지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빠지는 볼 아쉬워요!
세번째 높은공 볼
네번째 몸쪽 볼
다섯번째 높은 공 볼넷 선배들은 잡아주라고 말하지만 경기는 경기이니까요
그리고 교체 투수가 교체되며 선성권 선수의 직관 첫 등판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중들은 크게 외쳐주었습니다 선성권! 그리고 마운드에 내려온 선성권 선수에게 모든 선배들이 떨리더나? 라며 놀리면서 긴장을 풀어주고 진심으로 고생한 선성권 선수를 위로 응원해주었습니다.
선성권 선수가 말합니다
오늘 이순간은 가슴깊숙히 새기고 힘들때 마다 팬들이 보내는 응원 감독님 선배님들의 응원을 안고 정식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성권 선수에게 아낌없는 티칭해주는 선수 점수차가 많이나고 주자가 많을때는 도루가 없기 때문에 슬라이드 스텝을 천천히 해도된다고 말하고 급하게 던지다보니 밖으로 다 나갔다고 웃으며 이야기해줍니다.
앞으로 많은 경험이 쌓이고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프로야구 레전드 출신들의 도움을 통해 더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음 등판을 기대하며 우리모두 응원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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