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최강야구에 열광하는 이유 5가지

우리가 일요병을 느끼게 될줄이야~ 최강야구 팬들이 매주마다 하는 이야기 입니다. 월요일 오후 10:30분에 방영하는 최강야구를 보기위해 쉬는 일요일이 힘들어 지는 상황 이 아이러니한 즐거움과 설렘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최강야구를 보고 우리가 열광하는 이유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감독:김성근

1941년  생이신 김성근 감독님이 첫번째 이유 입니다. 80세의 어른을 떠올리면 어떤 부분이 상상되시나요? 피곤해하고 움직이지 불편하고 이제는 발전보다 휴식을 더 생각하는 그런 나이라고 떠오르실겁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님은 다릅니다.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최악의 더위의 상황에서도 직접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들을 지도하시고 있습니다.

그럼 프로도 아닌데 뭐 굳이 저렇게 까지 하냐 라는 생각을 할수 있는데요 김성근 감독님이 생각하는 프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님은 돈을 받으면 프로라고 말씀하십니다. 책임감을 가지라는 이야기겠죠 이렇게 경기를 하는 선수들 뿐 아닌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있는 제작진 200여명 까지 하며 생각하며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하며 김성근 감독에게는 야구는 절대로 대충해서는 안되는것이라는 사명감이 명확하게 전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프로가 되든 아마가 되든 이겨야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시며 야구에 대한 책임감 또한 정확하게 전달되어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재미로만 볼수 없는 이유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팀 선수도 지도하는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

경북고 와 경기 전 웜업하는 경북고 16번 선수를 지켜보며 경북고 감독과 선수에 대해 말씀중 경북고 감독님의 부탁으로 상대팀 경북고 선수를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었습니다 아마 경북도 16번 선수는 평생 잊지못할 기억일것입니다.

선수혹사

김성근 감독님 에게 꼬리표 처럼 붙어 있는 단어가 바로 선수 혹사 입니다. 선수의 건강과 관계 없이 경기에 이기기 위해 소모품 처럼 써버린다는 이 꼬리표가 붙어 있었는데 이번 최강야구 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프로그램 초반 선발투수로 생각한 오주원 선수의 치핵 소식에 바로 경기에서 제외했고 야수들의 실책이 많은 경기에서도 야수들에게 직접 펑고를 쳐주며 야수들이 자신의 실수를 연습을 통해 잊고 발전할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최강야구 김성근 펑고
자료출처: 최강야구

실제 프로경기 감독을 하던 그때는 몰랐던 감독님의 진심은 바로 실수를 한 선수가 아무런 후속 대책없이 그날이 끝나면 그 선수는 그냥 실수를 한 선수로 기억될수 있다는것 입니다. 그렇게 실수를 한 선수가 아닌 실수를 했지만 연습을 통해 극복하려고 한 선수로 남기기 위해 그렇게 경기에 지고나면 지옥의 펑고 시간이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은 감독실에 편안하게 앉아 있는것이 아닌 직접 펑고를 쳐주고 일일히 손으로 몸을 잡아가며 자세를 잡아서 선수들이 정확하게 알수 있도록 함께 땀을 흘렸다는 그 점도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훈련하는 고참선수들

이승엽 감독 이후 김성근 감독님이 오시고 고참 선수들은 더욱더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박용택, 정성훈, 이택근, 송승준, 정근우,서동욱,김문호, 정윤의 선수 등

이미 은퇴하고 40을 훌쩍넘긴 나이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과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자책하며 연습하고 새로들어온 어린 선수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며 선배로써 진심으로 꾸짖음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감동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연습경기에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나이와 관계없이 꾸준히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의 열정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과 낭만 이 있습니다

최강야구 몬스터즈 새로운선수
자료출처:최강야구

박재욱, 최수현, 원성준, 정현수,황영묵, 선성권, 신재영 등 새로운 선수들의 능력이 매 경기에서 빛이나 이전 최강야구 몬스터즈의 경기 수준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생각합니다.

특히 선성권 선수는 비선출 선수로 아직은 정식멤버는 아니지면 지난 충암에 등판하며 서사와 감동을 주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선성권 선수의 연습을보며 “야구를 되게 하고싶어해”라며 말씀하시는 감독님을 보며 찡하게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최수현, 원성준, 정현수, 선성권, 선수들은 프로에 도전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고 진심으로 빛이나 프로도전에 성공하여 명예롭게 최강야구에서 떠나기 바랍니다.

20대 루키들과 40대 레전드들 60대 코치님과 80대 감독 이 만들어가는 낭만 세대갈등 등으로 안좋은 소식이 가끔 나오는데 정말 이 최강야구에서 보이는 세대간의 모습은 우리 시대에 진심으로 필요한 모습입니다.

대결하는 아마추어 대학, 고교팀들의 열정

최강야구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경기를 합니다 물론 프로 2군 선수들과도 경기를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근본 취지는 아마추어 야구 육성과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프로야구가 아닌 아마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실력이 부족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이것은 목적과 관계없이 사람들의 질타를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강야구와 경기하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들은 달랐습니다.

프로야구 레전드 들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강하게 밀어붙여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젊음 특유의 발빠른 야구를 통해 아마추어 야구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장 프로에나가도 손색없는 선수들의 등장으로 한국야구의 밝은 미래를 행복하게 상상하게하는 새로운 즐거움또한 함께 경험할수 있습니다.

 

제작진의 노력

최강야구에서 선수들은 평소는 자기의 스케쥴을 하다가 경기만 참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독님은 연습을 통해 선발 선수를 선택하겠다고 시작부터 말씀하셨기 때문에 프로선수들 처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을하고 있습니다. 정식 프로 야구가 아니기 때문에 볼보이 처럼 주변에서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이것을 전부 제작진이 도와주며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감독님의 여러가지 야구와 관련된 부탁에도 제작진도 야구전문가가 아니라 모르는 부분이지만 옆에서 열심히 도와드리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해설과 캐스터의 꿀조합

최강야구 해설위원 캐스터
자료출저:최강야구

전프로야구선수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의 찰떡 궁합은 경기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하는데 큰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우 해설위원의 작두타듯 예상하며 맞춰내는 경기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 시원한 목소리로 설명해 주는 정용검 캐스터의 우렁찬 목소리가 지치고 힘든 월요병을 완전히 잊게 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최강야구는 가끔 직과 경기가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방송으로만 보며 저거 연출로 만들어낸 플레이가 아닐까? 라는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을 제작진은 직관경기로 이런 의견을 무회전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직관경기또한 프로야구를 보는거 처럼 경기가 재미있고 신이나며 영상으로 보던 선수들을 직접만날수 있는 기회까지 가질수 있으니 이것은 이미 예능을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최강야구 몬스터즈를 응원할것이며 시즌3까지 가야한까 지지마세요.

최강야구는 JTBC 에서 볼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은 여기서 볼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습영상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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