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은 장에 발생하는 감기라고 할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날수 있는 질병 입니다. 저도 다른 음식은 괜찮은데 가장 좋아하는 생선회등을 먹으면 장염에 걸릴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장염이 면역력 상태와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장기능 발달이 늦은 아이들에게 자주발생하며 노인분들은 잘 걸리지 않는 특징이 있는 장염 과 증상중 하나인 설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여름에 음식이 상하는 경우가 있어 장염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전히 여름에 많이 걸리긴 하지만
최근에는 겨울에 더많이 장염에 걸린다고하는데요 이 장염 바이러스균의 양대산맥인 노로바이러스와 노타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예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 균중 하나였습니다 이 균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백신도 있습니다
그래서 로타바이러스 감염률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현재는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 가 많이 증가한 상황인데요 노로바이러스 의 경우 가장많이 살고있는 곳이 굴, 조개 어폐류에 많이 있습니다.
그럼 장염에 왜 설사를 하는 걸까요?
장염 증상
장염 에의한 복통으로 병원을 방문할경우 의사 선생님분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제가 체한 건가요? “위경련인가요?” “장염인가요”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염 과 관련된 복통 의 여러 용어들이 있습니다 저도 자주 겪는 장염 설사로 알아보면서 확인해본 결과 이 용어 들은 모두 비의학적인 용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친숙한 용어 이 장염 증상은 무엇일까요?
- 구토
- 설사
- 복통
- 열
- 식욕부진
설사를 하는 경우는 병원체가 장의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수분과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해서 설사를 하는것입니다.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독소와 세균을 밖으로 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나쁜 것을 보내는 장의 행동인것이죠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장염에 의한 탈수와 열입니다 흔히 탈수라고 이야기를 들으면 물을 많이 먹으면 해결되겠지 라고 쉽게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수의 정도가 심할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장염으로 인한 탈수로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요
세계로 넓혀서 볼 경우 장염에 의한 탈수로 170만명 가량이 사망합니다 이 수치는 결핵과 에이스 보다 많은 수치 입니다.
장염 탈수로 인한 증상
- 축늘어져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잠만 자려고 합니다
- 소아의 경우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 소변색이 진해지고 양이 줄어듭니다
-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고 건조하고 주름이 생긴후에 빨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 입과 혀가 마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습니다.
이중 저희 아이의 경우도 아무리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간식 자동차를 줘도 장염에 걸려 아플때는 축 늘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자려고만 했습니다 그날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섭고 살이 떨려요
그리고 구토를 심하게 했습니다. 저나 아내 처럼 2~3일 정도에 호전되지 않고 아이는 굉장히 오래 고생했습니다. 소아 장염의 경우 증상이 10일 정도 갈수도 있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나아진다고 장염이 괜찮아 진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방심하지말고 여기서 방심은 아이는 먹고싶은 것이 많아서 칭얼거리는데 못이겨서 과일, 과자 등을 줘서 증상이 더 악화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장염 고온으로 인한 위험
장염으로 인해 열이나는게 탈수 다음으로 위험한 증상 입니다. 장염 증상이 악화 되어 감염성 대장염일 가능성도 있고 완전 다른 질병인 담낭염이나 신우신염일수도 있기 때문에 열이 난다는 것은 꽤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증상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열이 난다는 것이 단순히 몸이 뜨거워 지는 방식의 증상이 아니라 실제 추운경우 즉 오한인 경우가 있으며 오한후에 식은땀이 발생합니다.
배가 아프면서 열이 날때 빨리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령인 부모님이 있으시거나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어제 뭘 잘못먹었는지 자꾸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네” 라고 말씀하시는 경운는 고령인 경우는 장염증상이 흔하지 않다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병원에 꼭 모시고 가보시길바랍니다.
장염에 의한 구토
장염에 의해서 구토가 발생한 경우는 참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방문하셔서 수액과 주사를 통해 치료를 받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장염 치료방법
장염의 치료 방법은 크게 두가지고 있습니다
- 금식
- 수분보충
이 두가지 방법으로 대부분 완치가 되며
병원에서 지사제 항생제 유산균 처방을 통해 치료를 할수도 있습니다. 이 치료 방식은 보조 적인 치료방식이기 때문에 약을 먹는다고 금식과 수분 보충에 집중하지 않으면 증상은 더 심해지거나 치료가 늦어질수 있습니다.
금식
왜 금식을 하면 장염이 치료될까요? 저는 농구를 좋아합니다 농구를 하다가 발목을 접질러 발목이 퉁퉁 부은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부은 발목을 쉬게 하지 못하고 욕심히 몇 경기 더 뛰었다가 몇달을 쉰적이 있습니다.
이 처럼 장도 균에 의에서 염증이 생겨서 부어있고 상처받은 상태에서 음식을 계속 넣어 장을 사용하게 한다면 접질러서 부은 발목처럼 빨리 치료 되지 않고 증상이 더 악화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물조차 지나가지 않고 장이 온전히 푹 쉴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몇일을 지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금식의 시간은 24~48시간 이내를 지켜야 하며 특히 소아의 경우 너무 길게 금식하는 것은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한두끼 정도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물정도는 마시면서 금식을 지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언제 다시 음식을 먹어도 될까요?
매운음식,기름진음식,우유로 만든 제품, 단 식품, 과일, 채소 등은 일주일 정도는 조심해야하는것이 기본입니다.
- 물을마시고 괜찮을때
- 죽 을먹어보고 괜찮을때
- 밥을 먹어보고 괜찮을때
- 간이 세지 않는 반찬을 먹었는데 괜찮을때
장염으로 발생했던 설사가 조금 줄어들면 흰죽이나 미음으로 먹는것이 좋습니다 설사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흡수가 됩니다.
내가 그동안 못 먹은 음식이 아까워 갑자기 맵고 짠음식을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더 참으시길 바랍니다.
수분보충
수분 보충의 방법은 물을 마시거나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궁금한거서중 하나가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 입니다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면서 탈수가 일어나면 물만 빠지는 것이 아닌 체액이 빠져나가는데 이것이 전해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과 전해질 두가지 보충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금식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당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적절하게 함유 되있는 것이 바로 페디라 입니다. 경구 수분 보충 요법에 사용되는 약품으로 페디라는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페디라를 구할수 없는 경우에 선택할수 있것이 바로 물, 보리차, 이온음료 입니다 수분 보충에 필요한 것이 뭐라고 했죠? 바로 수분, 전해질, 당 입니다
물에는 수분 보리차에는 수분과 전해질 이온음료에는 수분, 전해질, 당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당이 많을경우 무슨 문제가 있냐면 바로 삼투성설사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이 삼투성 설사는 흡수되지 않는 이온과 흡수되지 않는 당분을 과량 섭취할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흡수되지 않는 이온들이 장관 내에 남아 있게 되고 장관이 체액과 같은 정도로 유지하지 위해 몸 속에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게 되어 나타나는 설사를 말합니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위험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저칼륨혈증 이 드물게 발생할수 있습니다 저칼륨혈증의 주증상은 하체의근력저하 이며 심한경우 경련, 근육과민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집에서 보충할때 도움받을때 가장 좋은 음료 추천은 바로 보리차 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티백, 또는 직접 끓이는 방식으로 준비하셔서 마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장염일때 지사제 먹어야 할까?
설사가 지속될 경우 우리가 가장 쉽게 생각하는 약중에 하나가 바로 지사제 입니다. 그럼 이 지사제 먹는것이 좋을까요?
지사제의 경우 되도록 안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의해서 설사를 한다는 것은 나쁜 균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사제를 사용해서 강제로 멈출 경우 몸안에 나쁜 균들과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병이 더 악화 되거나 복통, 열, 구토 등 증상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자체가 괴롭지만 이 행위 자체가 몸 스스로가 치료를 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설사를 하는것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장염에 도움되는 약 음식
정로환
설사와 복통에 효과가 좋은 약이 바로 정로환 입니다.빠르게 효능이 있다고 해서 가까운 약국에서 빨리 찾아 복욕하는 약중 하나가 정로환 이구요 저도 꽤 자주 먹는 약입니다. 약 으로 도움 받는것이 나쁜 것은 아니 지만 너무 약에만 기댈경우 증상 자체 기간이 길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우선으로 하시고 복용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스멕타
균에 의한 독소 부작용이 가장 적은 약중 하나인 스멕타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멕타도 특히 소아와 임산부에게 부작용으로 위험할수 있기때문에 먹지 않는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마죽
마죽은 손상된 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되는데요 생마80g 을 다져주고 흰죽을 끊일때 같이 넣어주면 설사가 오래가지 않도록 도움 받으실수 있습니다.
볶은 율무차
율무를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볶은 다음에 분쇄기로 갈아준후 끓여서 드시면 장의 상피세포 회복에 도움받을수 있습니다.
장염일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
- 술
- 매운음식
- 기름진음식
- 우유로만든 다양한 제품
- 단 음식
- 야채,과일종류
장염 예방 방법
장염은 우리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경우가 음식입니다 하지만 음식보다 더 강한 감염원인은 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씻기가 가장 장염에 걸리지 않는 방법 이기때문에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 화장실 다녀와서 꼭 손을 씻어야합니다
- 음식을 만지기 전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합니다
- 아기를 만지기 전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합니다.
그리고 노로바이러스에 걸리신 경우라면 밖에 나가지마시고 집안에서 회복될때 까지 기다리셔야 하며 특히 음식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특히 외부활동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로 감염된 사람은 강한 전파자로 손을 씻지않고 여기저기 다니고 공중화장실 등에서 변을 본다면 노로바이러스를 전파하고 다니시는 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구토가 주변에 튄 경우에도 토사물을 깨끗하게 처리하지 않는경우 가족에게 전염시킬수 있습니다 청소하실때에는 차아염소산이 들어있는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하셔야하며 유한 락스레귤러가 이 성분으로 만든 제품 입니다.
토사물을 치운후 소독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방법은유한 락스레귤러를 물에타서 사용합니다 유한락스 레귤러 제품의 농도는 4,5%=45,000ppm 이것을 10배 희석하면 4,500ppm 이 되구요 이것을 스프레이 통에 담은후에 구토물이 튄 장소와 화장실 주방 싱크대 등에 뿌려서 적신후 5분후에 종이타월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추가 정리
장염의 정확한 용어는 급성위장염 입니다 이 복통의 통증이 어떤 한부위 에서 발현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성위장염 우리가 알고 있는 장염과 관련된 병의 치료방법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굳이 그안에서 구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통과 관련된 모든 증상을 급성위장염으로 판단하는데요 딱 한가지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방법이 완전히 다른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맹장입니다 꼭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꼭 정확히 구별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배 전체가 모호하게 아프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아랫부분이 집중적으로 아플경우 맹장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염이 의심되어 병원에 진료를 받았는데 호전되지않고 통증이 오른쪽 아랫부분으로 이동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셔서 초음파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오늘은 장염에 대해 알아보며 장염 증상과 증상중 가장 힘든 설사에 대해 주로 다뤄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장염바이러스가 유행하는데요 미리 준비하셔서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고 혹시라고 장염으로 인한 설사로 어려운분들이 있는경우 글 읽어보시면서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건강챙겨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